나는 참 좋은 세상에서 살고 있구나 지난 1월 15일 이래로 오늘 또 다시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었다. 후덜덜~~~ 오늘 오후로 예약했던 자동차정기점검 일자를 변경했다.ㅎ 어쨋든, 예전에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있었을 게다. 우리가 관심없이 그저 스모그현상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고, 영국의 살인적인 스모그.. 나의 생각 2019.03.04
기해년 2월 끝날 나의 단상(斷想) 다른 달 보다 2~3일 정도 짧은 2월 이지만, 내게는 일생중 가장 길었던 2월인듯 싶다. 4대 민족 명절중 2개의 명절이 있었고, 아이를 군에 보내고, 드디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사실상 엊저녁 부터 시작되었다. 어린시절, 오랜 기다림속에서 맞았던 설날이, 언제 부턴가는 어서 지나갔으.. 나의 생각 2019.02.28
휴대폰 통신비, 이보다 더 경제적일 수는 없다(소확행을 찾아서). 이번 달(2월)에 청구될 휴대폰 청구내역서를 가만히 들여다 보노라니,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음성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부가세 포함 65,890원)를 이용 중이다. 그런데, 선택약정할인(16,500원) 온가족할인 (19,760원) 건강걷기할인(12,000원) 등을 할인 받고나니, 17,580원을 납.. 나의 생각 2019.02.10
누구에게나 꿈은 있다. 다만, 다를 뿐이다. 정제되지 않은 꿈도 꿈이고, 눈에 보이지않는 꿈도 꿈이다. 무엇이 되고싶은것도 무엇이 되고 싶지않은것도 꿈이요.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것도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않은것도 꿈이다. 무언가 하고 싶은것도 무언가 하고 싶지 않은것도 꿈이요. 어딘가 가고 싶은것도 .. 나의 생각 2019.02.06
기해년 2월 첫날의 단상(斷想) 벌써 기해년도 한달이 지났건만 끝도 없는 정쟁과 불신과 이전투구가 출구도 없이 점입가경이다. 산다는게 별거 없는건데....... 속세의 끝없는 욕망이 심신을 망가뜨리고 세상을 각박하게 만든다. 하루 세끼 먹고 사는건 거기서 거기 아닌가? 영원하지도 영원히 가질 수도 없는 물.. 나의 생각 2019.02.01
알로카시아 처럼 언제 부턴가 해피트리(happy tree) 아래 화분 귀퉁이에서 파릇파릇한 풀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더니, 급기야는 존재감을 보이면서 세포기의 알로카시아가 되어 꽃말 그대로 수줍음 가득히 화분을 조금씩 점령하고 있다.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아도 알로카시아는 아랑곳 않고, 가끔 주.. 나의 생각 2019.01.30
유자차 한잔에 행복을 담는 아침 이렇게 상쾌한 아침이 얼마 만인가? 어제가 대한이어서 그런지, 조금 쌀쌀한 아침이지만, 베란다 창문을 활짝열고, 밤새 정체된 거실의 온도를 1도 낮추고 따뜻한 유자차를 한 모금 마시는 작은 행복으로 시작하는 1월 하순의 월요일이 새롭다. 수많은 노력들이 집대성된 유자차를 손쉽게.. 나의 생각 2019.01.21
12월 첫날, 언듯 스쳐지나가는 나의 짧은 생각 새해 첫 인사를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삼백서른네번째 날을 보내고 마지막 한달을 남겨놓은 12월의 첫날을 맞이합니다. 많은 일들이 숨가쁘게 지나가고, 또 무언가를 기다리며 그렇게 지나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고 .. 나의 생각 2018.12.01
동 백 지난 여름의 모질었던 폭염 속에서도 새 생명을 잉태하던 동백이 마침내 큼지막한 꽃망울을 만들어 냈습니다. 오늘은 비록 말할수 없는 시련과 고통이 우리를 옥죄고 있을지라도, 인내하면서 묵묵히 때를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꺼지지 않는 희망의 꽃망울을 키우고 있습니다. .. 나의 생각 2018.11.28
시월 마지막 월요 아침 나의 단상 초등 5학년 시월인 1972년에 시월유신이 있었고, 고3 시절 시월인 1979년엔 10•26이 있었다. 우리 아이들은 시월유신이 무엇인지, 10•26이 무언인지 알지 못하지만, 연구수업 이라는걸 한다고 앵무새 처럼 대망의 1980년에는 국민소득 1,000불에 수출 100억불을 이루어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 나의 생각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