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멋드러지게 마음껏 그려낸 수채화 한 폭
세상이라는 넓은 화폭 위에하늘이 참 편안하게도수채화 한 폭을 그려냈군.연필 스케치 하나 없이물을 듬뿍 머금은 붓으로쓱, 쓱- 빗어 넘긴 필치.짙푸른 물감 위로새하얀 구름 결이가볍게 번져가는 순간.때론 웅장한 산맥처럼 솟아오르고,때론 솜사탕처럼 폭신하게 피어나며,자유로운 영혼의 춤을 춘다.한낮의 뜨거운 햇살도이 풍경 앞에서는순한 양처럼 누그러들고,바람의 숨결에 실려 온가을의 속삭임은구름 사이로 스며든다.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서서고개 들어 바라본 하늘.그 편안한 예술에 마음을 누인다.하늘이 그려낸 이 완벽한 수채화,오늘 하루, 당신에게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되기를.오늘 당신의 하늘은 어떤 수채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