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시행착오 試行錯誤(trial and error)는 인류역사의 실험실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 아스피린도 비아그라도 시행착오에서 파생된 걸작품 중의 하나다. 문명의 이기로 재 탄생된 시행착오가 있는 반면 겪지 않아도 될 시행착오도 있다. 부정적인 현상을 타산지석으로 삼.. 나의 생각 2017.07.05
시인是認 / 부인否認 / 부정否定 시인이란 어떤 사실을 옳다거나 그러하다고 인정 하는 것 부인이란 어떤 사실을 그렇다고 인정하지 않는 것 부정이란 그렇지 않다고 단정하거나 옳지 않다고 반대하는 것 아직도 세상은 시인은 감춰놓고 부정과 부인만이 판을 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말한다. "정의는 언제나 언.. 나의 생각 2017.07.03
자신 自信과 자기부정 自己否定이 만나다 자신이 점점사라지면서 자기부정이 우후죽순 처럼 자라난다. 길을 찾던 감각도 퇴화되었다. 자동차보험증권과 함께 보내오던 두꺼운 지도책이 언제 부턴가 더 이상 오지 않는다. 대신 네비게이션이 나를 지배한다. 네비게이션 없이는 운전이 불안하다 언제 부턴가 지도책을 펴놓고 길을.. 나의 생각 2017.07.03
부화뇌동 附和雷同 과 햄릿 증후군이 만났을때 "줏대 없이 의견을 같이하여 움직인다. 즉, 아무런 주관이 없이 남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좇아 함께 어울린다" 귀가 얇다고도 한다. 줏대가 없다고도 한다. 믿고 살아야 하는데... 세상 믿을 사람 없다고 한탄한다. 햄릿 증후근 환자와 선택장애 환자가 급속히 늘어 난다. 자신의 일을 스스.. 나의 생각 2017.07.02
안분지족 安分知足 "편한 마음으로 자기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줄 앎" 정말 어렵다. 사십년 전 부터 한결 같이 읇조려 왔건만, 지금도 읇조리고 있다. 가끔씩 위로가 되는 말. 하지만, 늘 겉도는 듯한 느낌. 그래서, 늘 빚진듯 한 마음. 무얼까? 安分知足! 나의 생각 2017.07.02
삶과 죽음 죽은 영혼들과 함께 걸었다. 묘지 주인을 알리는 팻말이 무수하다 누굴 위한 걸까? 산자를 위한 배려인가? 죽은자를 위한 연민일까? 다 소용없는 일이다. 삶은 죽음을 위한 종속과정이 아니기에 죽는 날까지 삶만을 머릿속에 두자 사는 날 까지 죽음은 금고에 넣어 두자 삶이 오늘 이고 죽.. 나의 생각 2017.07.01
얼굴 얼굴은 나무와 비유 한다면 사람의 나이테가 아닌가 싶다. 아무리 감추려해도 살아온 삶의 괘적이 그대로 드러난다. 악을 쓰고 험한 말을 내 뱉는 정치인들을 보고 있자면 특히 그런 생각이 든다. 존경 받던 학자도 사회운동가도 성직자도....... 정치만 하면 사악해 진다. 능력이 안돼 정.. 나의 생각 2017.06.30
집 관리의 끝은? 곧 장마가 시작된다. 장마가 물러 가면 순창집 전기공사를 시작해야지. 마당에 흙은 언제나 돋아 줄수 있으려나....... 흙을 덮어야 자갈도 깔고 잔디도 심고, 창고와 차고도 만들텐데..... 할일은 태산인데 내손으로 할 수 있는건 별로 없다. 마음이 자꾸 작아진다. 시작은 창대 하였으나, .. 나의 생각 20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