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의 모질었던 폭염 속에서도 새 생명을 잉태하던 동백이 마침내 큼지막한 꽃망울을 만들어 냈습니다.
오늘은 비록 말할수 없는 시련과 고통이 우리를 옥죄고 있을지라도, 인내하면서 묵묵히 때를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꺼지지 않는 희망의 꽃망울을 키우고 있습니다.
머잖아 터트릴 동백의 꽃망울 처럼, 아직 시들지 않은 우리 마음속에 자라고 있는 은근한 희망의 꽃망울이 활짝 필 그날도 결코 멀지 않았으리라 되뇌어 봅니다.
https://youtu.be/43iqMuQss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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