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BUSAN, 그리고 AGAIN JEJU 4박5일 부산일정을 뒤로하고, 작년 6월말에 이어 6개월여만에 제주에 다시왔다. 운좋게 제주에어포트호텔을 아주 헐하게 득템했다. 혼자 머물기에 내게는 실제 아방궁 보다 더 아방궁. 푹쉬고 내일은 호텔서 제일 가까이 있는 17코스에 도전할예정이다. 모레부터는 시계방향으로 18코스에 .. 여행 이야기 2016.01.12
마린시티에서 본 광안대교 야경 부산의 운수공제조합에서 근무하는 3년 후배의 안내로 원조 언양불고기를 맛보고, 부산에서 야간경치가 으뜸이라는 마린시티의 한화리조트 해운대 크라우드32에서 무알콜 칵테일을 마시며 환상적인 광안대교에 흠뻑 취해 보았다. 언양 불고기는 옛강남세무서 자리옆에 있는 언양불고기.. 여행 이야기 2016.01.11
해동 용국사 전설 따라 삼천리에서 나옴직한 절 이름이다. 바다를 연결하는 바위위에 다리를 놓아 대웅전에 닿을 수 있도록 건축된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드문 바다위에 세운 절이다. 지금은 다리 공사가 한창이라 조금은 어수선 해 보이긴해도 여전히 대단한 위용을 자랑하는 우리의 자랑스런문화유.. 여행 이야기 2016.01.11
시간과 돈의 아이러니 해안길을 따라 용궁사에서 송정해수욕장에 도착해서 죽변공원에 올라 송정해수욕장을 감상하고, 해수욕장 정중앙에 위치한 별다방 2층에서 달달한 차이티라떼와 휴식겸 마주 앉았다. 학생시절 돈이 시간을 뒷받침 못해 주었다. 사회에 나오니, 시간이 돈을 뒷받침 못해주었다. 그렇게 30.. 여행 이야기 2016.01.11
해운대의 저녁 풍경 역시 시대가 많이 변했다. 내가 젊었을때의 해수욕장 풍경은 백사장에 둘러앉아 술판 벌리고 떼창하고 사소한 시비로 패쌈하고..뭐 대충 이런 기억들이 남아있다. 노래가 좋아 작은 고출력 스피커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즉석에서 삼삼오오 미니 공연 관객들의 신청곡을 받아 플라이더 스.. 여행 이야기 2016.01.10
오륙도(스카이워크) 해파랑길 해파랑길이 시작되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해와 바다를 벗 삼아 통일전망대 까지 장장 770Km 에 이르는 길의 시발점이 되는 오륙도 해맞이공원 입구의 오륙도해파랑 카페에서 머핀과 쿠키와 라떼 한잔으로 부산에서의 세번째 일정을 시작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시작으로 이기대 해변 .. 여행 이야기 2016.01.10
해운대 해돋이 집밥 태종대가 있는 영도를 나와 센텀시티와 벡스코를 관통하는 광안대교를 지나 해운대에 닿았다. 태종대 근처는 마땅히 눈에 띄는 브런치 카페가 없어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서 찾기로 하고 큰 도로를 벗어나 이면도로를 걷고 있을때 눈에 들어오는 간판이 있었다. "뷔페식 해돋이 집밥" .. 여행 이야기 2016.01.09
해운대 영화의 거리 언듯 홍콩 침사추이에 있는 스타의 거리가 떠올랐다. 아마도 홍콩을 벤치마킹 한게 아닌가 생각된다. 영화 포스터 몇개 붙여 놓은거 이외에 길바닥에 그림 2장 그려 놓은게 고작이다. 제대로 투자가 안된 모습이다. 점점 나아지겠지. 어쨌거나 이제 부산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도시임에.. 여행 이야기 2016.01.09
나홀로 태종대 1. 일정을 입밖으로 내놓지 않아도 불평하는 사람이 없다. 2. 내 입에 맞는 메뉴만 선택해도 된다. 3. 언제든 일정을 변경해도 뭐라는 사람이 없다. 4. 내가 하고 싶은대로 맘 내키는 대로 해도 뒤탈이 없다. 5. 동행자와 의견 충돌이 생기거나 다툴일이 전혀없다. ㅎㅎㅎ 이상은 홀로 여행의 .. 여행 이야기 2016.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