試行錯誤(trial and error)는
인류역사의 실험실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
아스피린도 비아그라도
시행착오에서 파생된
걸작품 중의 하나다.
문명의 이기로 재 탄생된
시행착오가 있는 반면
겪지 않아도 될 시행착오도 있다.
부정적인 현상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마음으로 극복하는 시행착오
체념을 바람직한 현상으로
바꿀 수 있는 창조적 시행착오.
바람직하지 않은 시행착오를
바람직한 시행착오로 바꾸고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을
간접경험을 통해 극복하는 것이
바로 창조적 시행착오이다.
책을 통해서
경험자와 대화를 통해서
가까운 사람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 깨달음을 주는 타산지석을 통해
창조적 시행착오는 완성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력적인 가장을 보고 자란
폭력적인 아이들
이기적인 어머니를 보고자란
이기적인 아이들
그래서,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라 했나보다.
그런데,
가난을 대물림 하지 않기 위해
주정뱅이 아버지가 되지 않기 위해
끝없이 비상을 꿈꿔 온 아이들이
천신만고 끝에 성공을 하면
개천에서 용 났다 입방아를 찧는다.
틀렸다.
창조적 시행착오를 완성한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이다.
앞으로는 개천에서 용이 나는 일은
점점 없어질 거라 한다.
이것도 틀렸다.
창조적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나와의 외롭고 고독한 싸움을
끊임없이 수행하는
진화된 젊은 전사들이
아직 숨쉬고 있다.
그것이 인류의 유일한 희망이다.
"Creative Trial 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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