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얼굴

Chipmunk1 2017. 6. 30. 15:22


얼굴은 나무와 비유 한다면

사람의 나이테가 아닌가 싶다.


아무리 감추려해도 살아온

삶의 괘적이 그대로 드러난다.


악을 쓰고 험한 말을 내 뱉는

정치인들을 보고 있자면

특히 그런 생각이 든다.
존경 받던 학자도

사회운동가도 성직자도.......
정치만 하면 사악해 진다.


능력이 안돼 정치할

주변머리가 없는

내가 참 좋다.


한발 빼고 바라보니

노는 꼴들이 참 가관이다.


소풍 끝나면, 어차피

맨 몸으로 혼자 떠날 텐데
저렇게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건지.......


더불어 웃으면서 살아도

짧은 인생 아닌가?


웃는 연습을 하다보면

인상도 바뀌지 않을까?


마음의 나이테를 넓직하게

큰 원으로 그리다 보면
밝은 얼굴 웃는 얼굴의

나이테가 자리 잡겠지.

웃자!
웃자!!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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