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박 23일 청주 1박 2일 대전 1박 2일 부산 4박 5일 그리고, 제주도 16박 17일 막 김포공항에 도착하여 수지로 가는 공항버스에 몸을 실었다. 에너지를 남기없이 쏟고 온것 같다. 한반도의 정기를 골고루 받았으니, 힘내서 남은 11달을 열심히 살아내야지. 인생 뭐 있어?ㅎㅎㅎ 또 이렇게 한해를 시작하는.. 여행 이야기 2016.01.28
올레길 10-1 가파도 ★올레길 10-1코스 청보리의 섬 가파도 일주일 만에 가파도행 정기선을 탔다. 서귀포 터미널서 7시 버스를 타고 8시에 모슬포항에 도착해 8시30분에 승선허가를 받고 9시 첫 배를 타고 드디어 가파도에 들어갔다. 청보리밭 빼고는 특별히 눈에 띠는 것은 없었고, 대부분 식당도 운영을 안했.. 제주도 이야기 2016.01.27
올레길 1-1코스(11.3km), 1코스(15km) 1-1코스(11.3km), 1코스(15km)를 완주했던 분주한 하루였다. 지금은 서귀포 워터월드해수사우나찜질방..,1코스 종점인 광치기해변에서 부터 2시간여를 달려왔다. 분당서 오셨다는 식당 아주머니의 제육덮밥이 눈에 삼삼해서, 내일 10-1코스인 가파도에 가기위해 제주터미널을 거쳐 모슬포항으.. 제주도 이야기 2016.01.26
올레길 21코스 <올레길 21코스, 그리고 아리마 찜질방> 음식재료가 떨어졌는지 찜질방 식당이 문을 열지 않는다. 오전 10시에 이틀간 묵었던 난민수용소 같은 도두해수파크를 나와 첫날 맛있게 먹었던 오징어먹물 파스타가 생각나서 17코스 중간 스탬프가 있는 닐모리동동으로 30여분 세찬 눈보라를 .. 제주도 이야기 2016.01.25
35년 만의 폭설과 16코스를 함께 걷다 이틀을 묵었던 산방산탄산온천게스트하우스를 8시전에 나서서, 16코스 시작점인 고내포구 까지 1시간25분동안 버스를 타기위해, 온천장 앞의 카페에서 제주산보리토스트와 라떼로 아침을 대신했다. 오후에 눈이 온다는 대한민국의 최신 수퍼컴으로 무장한 기상청을 믿고 출정했던 16코스.. 제주도 이야기 2016.01.23
올레길 9코스 ★올레길 9코스의 완성과 통한의 10코스 어제 일몰로 정지했던 9코스의 마지막 2km를 완주하고, 10코스 출발점에 섰다. 이게 왠 날벼락.ㅠ.ㅠ 금년 6월말 까지 휴식기란다. 리본도 표식도 간새도 다 제거 되었다는 안내소 직원의 설명에 망연자실....산방산을 올려다 보며 오늘따라 살을 에이.. 제주도 이야기 2016.01.22
올레길 8코스....그리고 9코스 거의...... 오전 8시를 막 넘기고 5박6일을 신세진 워터월드해수사우나찜질방을 떠나 9시 무렵 8코스 출발지점인 월평마을아왜낭목을 시작으로 약천사를 지나 주상절리가 있는 중문의 퍼시픽랜드와 하야트 호텔 사이 약1키로 미터에 이르는 중문 색달해변의 모래사장을 사막을 가르지르듯 힘겹게 .. 제주도 이야기 2016.01.21
올레길 7코스, 7-1코스 1) 올레길 7코스와 강정마을 8시 40분에 찜질방(4박5일째.ㅋㅋ)을 나와 범섬 앞에서 다시 시작된 도전은 풍림리조트 해변의 절경이 절정의 7코스를 대변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다리 하나를 두고 말로만 듣던 뉴스에서만 보아오던 잊혀진 강정마을의 찢겨진 모습이 고스란히 눈에 들어오는 .. 제주도 이야기 2016.01.20
올레길 7코스 출발 <외돌개-월드컵경기장> *강풍과 눈보라를 헤치고 외돌개로..... 워터월드해수사우나찜질방서 3박4일을 지나자니, 비와 강풍과 폭설에 묶인 발이 근질근질하여, 오후 2시경에 찜질방에 배낭을 맡기고, 크로스백만 앞에 두른채 월드컵경기장앞에서 외돌개입구로 가는 100번 버스에 올랐다. 외돌개 진입로 옆의 카페.. 제주도 이야기 2016.01.19
서귀포 워터월드 해수사우나 찜질방 서귀포 워터월드 해수사우나 찜질방 엊저녁에 맡긴 세탁물은 완전 건조되어 식당 건조대에 조신하게 걸쳐져있다. 거의 20시간째 열흘만의 달콤한 휴식에 빠져있다. 시설은 무지 넓은 편이었지만,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무척한가해서 인파들로 북적되던 부산과는 사뭇 달랐다. 식당 아주.. 여행 이야기 2016.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