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베트남 나트랑 빈펄 롱비치 리조트의 고객만족 서비스

Chipmunk1 2018. 8. 20. 08:53

 

베트남에서는 흔하디 흔한 망고이지만, 껍질 벗기고 씨를 발라내기가 만만치가 않다.

 

풀보드로 예약을 했던 빈펄 롱비치 리조트에서 저녁식사도중 아내가 진열된 망고가 먹고 싶다해서 서빙하는 직원에게 진열된 망고 하나만 먹어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원래 안되는데 하나 정도는 괜찮을 거라고 해서, 부탁한다고 정중히 얘기했더니, 껍질 벗져줄거냐고 묻길래, 부탁한다 했더니, 잠시후 먹음직스럽게 한접시 가득 담아 왔다.

 

얼마나 감동적이던지^^

 

다음날 다른 직원에게 똑 같은 부탁을 했더니, 일언지하에 거절하는 거로 봐서는, 전날 직원의 기꺼운 서비스가 새삼 감동으로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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