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탄천에서 가을을 마중하다

Chipmunk1 2018. 9. 4. 21:38

 

하늘에서 파란물이 뚝뚝 떨어질듯 집 앞 정평천의 스카이라인이 가을을 대변하는듯 싶은 비온 뒤 맑고 깨끗한 세상에 시원한 가을 바람이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식혀주고 찌르레기가 사방에서 가을을 노래 합니다.


나비는 꽃을 찾아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고,


벌은 이꽃 저꽃 옮겨 다니며 꿀모으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을의 꽃 코스모스가 활짝 가을 맞이를 하고 있는 오늘은 가을입니다.



 

탄천을 흐르는 시원한 물길을 따라 오리교 아래에는 커다란 잉어들이 물반 고기반.ㅎㅎ

오리교 위에는 가을 하늘이 설레이게 합니다.

 

폭염 핑계로 여름 내내 방콕하다가 두달여만에 걸어서 인지, 겨우 3시간 동안 15km 걷고 힘들어 하고 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