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추자도에 첫발을 내 딛다. 2016. 3. 11 제주연안여객터미널에서 9시 30분에 출항한 돌핀스 퀸스2호가 거침없이 한시간여를 바이킹 보다 훨씬 심한 스릴을 맞보였다. 강력한 멀미약과 소화제를 먹고 배에 올랐지만, 거의 실신한 상태로 상추자항에 내린것이 10시 46분 정도. 배멀미의 후유증인지, 18-1코스의 시작점을 찾.. 제주도 이야기 2016.03.11
제주올레길 14-1코스 ★저지마을에서 제주의 꽃샘 추위를 만나다. 14-1 코스는 중간 오설록을 제외 하고는 민가도 전혀 없고, 말과 돼지와 숲과 서너개의 곶자왈 뿐인 17km의 결코 짧지 않은 혼자 걷기 만만치 않다는 코스 해설서를 참고해서 아침 일찍 콘도를 출발, 어제 강풍으로 뒤돌아 섰던 금능으뜸원해변에.. 제주도 이야기 2016.03.10
올레길 15코스 역올레하다. ★22번째 만의 역올레 첫경험 고내포구에서 한림항 비양도 대합실(15코스 19.1km), 그리고 한림항 비양도 대합실에서 금능으뜸원해변(14코스 종점 부근 5km)를 바람과 함께..... 바람 바람 그리고 바람. ㅋㅋㅋ 15코스 종점이자 16코스 출발지인 고내포구는 35년만에 내린 폭설로 제주 전체가 마.. 제주도 이야기 201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