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뜨레피움"은 "온 뜰에 (꽃을) 피운다"라는 뜻의 순수한 우리말에서 따온 안동관광단지 내의 새로운 관광명소다.
각종 나무와 허브정원, 파머스랜드등을 조성하여 가족단위의 테마파크로서 손색이 없는 안동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비로 인해 매우 한산해서 관람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특히, 열대온실과 폭포는 무더위를 식혀주기에 안성마춤이었다. 비록, 오늘은 선선 했지만.
열대온실 관람을 마칠무렵, 비록 인공폭포지만 강력하게 쏟아지는 폭포수 소리가 심장까지 시원하게 해 주었다.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한 굵은 빗줄기를 뒤로하고, 안동서 유명하다는 갈비골목에 가서 가볍게 저녁을 먹고 비 핑계로 안동서 하루 더 묵기로 했다.
도청소재지의 이전과 맞물린 안동의 눈부신 발전이 자못 기대된다.
특히, 안동은 내 처의 고향이자 내 큰아들의 처가이기도 하기에 더욱 관심이 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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