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하면 떠오르는 것이 꽤 있다. 그 중에서도 상품명이 바로 브랜드 처럼 되어 버린것들이 있다.
★안동찜닭
★안동간고등어
★안동마
★그리고, 안동소주가 그것들이다.
비 핑계로 그 중에서 실내에서 만날 수 있는 안동소주 박물관에 갔다.
정문의 수위 아저씨부터 박물관 입구에서 70을 넘기신 안동소주 대표까지 버선발로 이도령을 반기는 월매처럼 반겨주신다.
★안동찜닭
★안동간고등어
★안동마
★그리고, 안동소주가 그것들이다.
비 핑계로 그 중에서 실내에서 만날 수 있는 안동소주 박물관에 갔다.
정문의 수위 아저씨부터 박물관 입구에서 70을 넘기신 안동소주 대표까지 버선발로 이도령을 반기는 월매처럼 반겨주신다.
개인회사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이니 만큼 대표가 직접 안동소주의 제주과정을 직접 설명도 하고, 시음도 제공했다.
안동소주는 누룩으로 항아리 3개를 연결해서 향이 최적 상태인 45도가 될때 까지 증류를 시킨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증류를 시킬수록 술의 도수가 약해진다 하니 참 신기하기도 했다.
따라서 안동소주는 45도 짜리 만이 진정한 안동소주라고 강조하신다. 그렇지만, 23도와 35도의 안동소주도 내 입에는 동일한 향이 느껴진다.
이곳 안동에서도 안동소주의 원조전쟁이 시작된게 아닌가 싶다.
세인들의 관심이 크지 않았을 때에는 누구나가 비슷하게 제주를 해도 서로 문제를 삼지 않았겠지만, 명성이 전국에 퍼져 찾는 사람이 늘어나니 서로 경쟁도 치열하게 되고 서로가 원조라 주장하게 되는 당연한 수순이기도 하겠지만, 안동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위상을 세계시장에 떨치기 위한 국가적인 교통정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학주인 소주는 냄새도 못 맞지만, 증류주인 고량주등은 한두잔씩 즐기는 나이기에 예쁜 도자기에 담긴 안동소주 세병을 사서 안동소주 박물관을 나섰다.
안동소주는 누룩으로 항아리 3개를 연결해서 향이 최적 상태인 45도가 될때 까지 증류를 시킨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증류를 시킬수록 술의 도수가 약해진다 하니 참 신기하기도 했다.
따라서 안동소주는 45도 짜리 만이 진정한 안동소주라고 강조하신다. 그렇지만, 23도와 35도의 안동소주도 내 입에는 동일한 향이 느껴진다.
이곳 안동에서도 안동소주의 원조전쟁이 시작된게 아닌가 싶다.
세인들의 관심이 크지 않았을 때에는 누구나가 비슷하게 제주를 해도 서로 문제를 삼지 않았겠지만, 명성이 전국에 퍼져 찾는 사람이 늘어나니 서로 경쟁도 치열하게 되고 서로가 원조라 주장하게 되는 당연한 수순이기도 하겠지만, 안동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위상을 세계시장에 떨치기 위한 국가적인 교통정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학주인 소주는 냄새도 못 맞지만, 증류주인 고량주등은 한두잔씩 즐기는 나이기에 예쁜 도자기에 담긴 안동소주 세병을 사서 안동소주 박물관을 나섰다.
그리고, 낙동강변에서 부터 안동호의 월영교 까지 만개한 진분홍의 목백일홍을 비와 함께 감상하며 안동댐 오른쪽에 조성된 관광단지를 향해 달렸다.
때마침 7080노래가 담긴 USB에서는 배철수의 빗물이 애절하게 흘러 나왔다.
때마침 7080노래가 담긴 USB에서는 배철수의 빗물이 애절하게 흘러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