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 15.
1919년 기미년 삼일 운동 당시,
안동의 유림과 애국지사들이
안동의 예안향교에 모여
조국의 독립을 기원하면서
예안향교의 뜰에 심은 무궁화가
오늘날 안동(애기)무궁화의 조상이 되어
전국의 수목원등에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영교 앞의 공원과
무궁화동산에 있는
안동(애기)무궁화는
다른 곳의 그것들 보다
특별하지 않나 싶습니다.
폭염으로 펄펄 끓는 광복절 낮에
나라가 두 동강이 날 것만 같은
작금의 어지러운 세상을 걱정하면서
월영교공원과 무궁화동산에서
안동(애기)무궁화를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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