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의 초간정에 왔다.
예천에 깊숙히 숨어있는 초간정의 고즈넉한 매력에 흠뻑 빠졌다.
낮에 복분자농장에서 한껏 복분자로 배를 채우고, 선비들의 풍류가 녹아있는 초간정에 올라 능력이 된다면 시조라도 한 수 읊고 싶었다.
출렁다리를 지나 멋드러진 노송을 감상하며 예천에서의 첫날 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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