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장성을 지나치며 내장사는 갔으면서 백양사는 가본적이 없었다.
아들 면회를 갔다오면서 심란하고 호젓했던 마음이 운 좋게도 귀한 고불매 축제를 만나 기분전환이 되었다.
내년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장담할 수는 없지만, 다시 또 다녀가고 싶은 백양사, 그리고 귀하디 귀한 고불매의 우아한 자태에 다시금 빠져보고 싶다.
아들 덕분에 멋진 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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