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습지는 남부 경기의 허파 역할을 하고있다.
오늘은 몸 속에 있는 미세먼지를 이곳의 청정한 공기로 교환하는 날이다(허파에 깨끗한 공기가 가득해 졌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경안천습지는 잘 관리해서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할 보배롭고 소중한 자연유산이다.
한 없이 걷고 싶은 경안천 둑방길이다.
연꽃이 필 연못도 꽁꽁 얼어서 가까워진 일몰에도 연못에 노을이 수놓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겨울의 경안천습지가 조금은 을씨년스럽지만, 파아란 하늘 아래 시원하게 쭈~욱 뻗은 둑방길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었다.
행복한 미소로 바라 보면서 불금을 마무리 했다.
행복한 미소로 바라 보면서 불금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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