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에 김녕서포구 숙소를 출발해서 오후 4시에 제주해녀박물관 까지 17.4km를 완주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내일 종일 비가 내린다는것이 믿겨지지 않았다.
월정리 가는 바닷속에서는 해녀들의 활기찬 물질이 한창이었다.
월정리 해변의 카페거리는 듣던대로 아기자기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내일 종일 비가 내린다는것이 믿겨지지 않았다.
월정리 가는 바닷속에서는 해녀들의 활기찬 물질이 한창이었다.
월정리 해변의 카페거리는 듣던대로 아기자기했다.
여기에 함덕해수욕장의 카페해변과 숙박시설 단지는 관광 제주의 밝은 미래가 약속된듯 보였다.
내일은 제주전역에 걸쳐 비가 예보되어 올레길 트레킹은 쉬기로 맘 먹고, 2시간 넘게 일주버스를 타고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 있는 워터월드 해수사우나 찜질방에 둥지를 틀었다.
할인 어플로 할인도 받고, 올레꾼에게는 옷 3가지 무료세탁 서비스가 있다하여 열흘 입은 기모바지와 티셔츠 2장을 세탁 맡기고 목에 수건 걸고 매콤한 제주흑돼지로 만든 제육덮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제주에는 육류의 반입이 금지되고 있다하니, 제주에서 먹는 고기는 원산지를 염려안해도 되겠다.
세탁물을 가지러 급히 탈의실을 내려가다 좌우를 착각해서 여자 탈의실에 들어 갔다가 볼거 못볼거 다 보고 놀래서 튀어 나왔다.ㅋㅋ 정말 큰일 날뻔했다.
올레길도 그렇고 제주도에서는 표지판과 안내팻말을 항상 긴장해서 잘 살펴봐야 고생을 덜거 같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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