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 02.

변산반도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곰소항의 횟집에서 맞이합니다.
일찍이 경험한 적 없는 스무 가지가 훨씬 넘는 곁들이찬이라고 하는 추가접시가 입을 떡 벌어지게 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경이롭게 합니다.
비록, 폭염으로 힘든 하루였지만, 환상적인 저녁 밥상을 제공해 준 변산의 마지막 밤은 시나브로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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