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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동백꽃)

입춘(立春)입니다.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이라더니,오늘부터 한파가 시작된다 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입춘은 봄의 시작은 물론이고, 진정한 새해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기에 덕담이 담긴 교훈이 될만할 좋은 글귀 몇 개 나눠봅니다.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부모는 천년을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라. 수여산 부여해 (壽如山 富如海) 산처럼 오래 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여라. 소지황금출 개문백복래 (掃地黃金出 開門百福來) 땅을 쓸면 황금이 생기고 문을 열면 만복이 온다. 거천재 래백복 (去千災 來百福) 온갖 재앙은 가고 모든 복은 오라. 재종춘설소 복축하운흥 (災從春雪消 福逐夏..

나의 생각 2025.02.03

실시간 CCTV를 통해 보는 서귀포 새연교 해넘이

2025. 01. 21.범섬 오른쪽 바다 아래로 해가 빠르게 떨어집니다.십중팔구는 먹구름 속에서 해넘이를 멈췄던 해가 보기 좋게 바다 아래로 뚝하고 떨어집니다.해가 지지 않는 제국이라 불렸던 영국도, 이제는 군살이 빠진 채로 온 지구를 집어삼킬 듯싶었던 영연방의 위세도 한낱 역사적인 상징으로 전락했고, 불로초를 찾아다녔던 진시황도 겨우 51년이라는 길지 않은 생을 살다 갔을 뿐, 아웅다웅 허망하기 짝이 없는 한 줌도 안 되는 권력욕과 사리사욕으로 해방과 625전쟁 휴전 후 70여 년간 백성들이 피땀 흘려 눈부시게 발전시킨 이 나라를 한 순간에 예측불가의 나라라는 나락으로 떨어뜨리고도 정신을 못 차리고, 더욱더 안갯속 같은 예측 불허의 나라로 만들고 있는 불의의 무리들이 새연교 넘어 범섬 오른쪽 바다 아래..

발상의 전환 2025.01.28

실시간 CCTV를 통해 보는 울릉도 천부전망대 저녁풍경

2025. 01. 26.근거리에서 보면 고압선 철주가 흉물스럽게 자연을 훼손한 것 같은 서운함이 있기에, 어쩌면 원거리 미인의 전형이 바로 울릉도 북면 천부리의 천부전망대(天府展望臺)가 아닌가 싶습니다.행정구역상 어쩔 수 없이 천부리(天府里)라 불리지만, 공교롭게도 한자표기로 마을이 두 개가 겹치니 부자연스럽기도 하겠건만, 한글의 위대함은 마을 부(府)와 마을 리(里)를 나란히 붙여 불러도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하늘 아래 있는 하늘마을이라는 느낌이 강조되는 풍경이 아침에는 해돋이를 저녁에는 해넘이를 즐길 수 있는 천상의 마을이 아닌가 싶습니다.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결혼 전에는 배우자 될 사람으로 흠결은 없는지 두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고, 결혼 후에는 한쪽 눈을 살짝 감아 결점을..

발상의 전환 202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