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03. 20.오늘은 제주 여행 닷새째 되는 날,꽃샘추위와 함께 왔다 꽃샘추위를 떼어놓고, 평년기온을 되찾은 날 제주를 떠나려니,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창하게 시작하는 새벽을 선물 받고, 서귀포 호텔에서 새벽 4시가 되기 전에 체크아웃하고, 한 시간여 신호등도 졸고 있는 서귀포 시내를 출발하여, 차동차가 거의 없는 남원과 표선을 거쳐, 고성을 지나면서 신호등이 잠에서 막 깨어나는 시간에 성산일출봉 주차장에 도착하니, 새벽 다섯 시 십분, 성산일출봉 정상의 세찬 바람과 맞설 채비를 단단히 갖추고, 다섯 시 삼십오 분에 금년부터 아침 7시가 아닌, 새벽 다섯 시로 매표를 시작한다는, 그동안은 무료로 입구 정문을 타고 넘어갔던 향수를 달래며, 입장료 5천 원을 지불하고,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