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금년도 반이 훌쩍 지나고
알수 없는 반이 남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자못 궁금하다
살면 살수록 점치기 힘든 시간들이 기다린다
나의 생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달리기도 한다
그냥, 그날 그날 열심히 살다보면
살면서 맞닥뜨리는 현실과 크게 벗어나지 않으리
뭐라도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삶은
아무것도 안하고 공상만하는 삶보다는
한층 더 예측 가능한 미래를 맞이하리라
하자
뭐라도 하자
살아 숨쉬는 동안
뭐라도 하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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