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선성수상길(안동 선비순례길 1코스중)

Chipmunk1 2019. 9. 14. 08:00

 새벽 4시 40분에 길을 나섰다.


 안개를 뚫고, 40여분 달려서 5시 20분 조금 넘어 선성수상길 입구에 도착하니, 스산한 새벽공기가 약간 냉기를 느끼게 하면서 조금 두렵기 조차했다.




선성수상길을 출발할때만해도 해가 뜨는줄 알았다.

 


 정말이지 해가 방긋 뜰거만 같아, 발걸음을 재촉했었더랬다.




물안개가 순식간에 호수 건너편 산등성이를 완전히 포위하면서, 선성수상길에서는 햇빛을 전혀 볼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약간의 아침 노을 유사풍경을 가슴에 담고 새벽 선성수상길 탐방을 이렇게 갈무리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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