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가들은 흔히 주식투자는 타이밍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고도 한다.
그런데, 언제가 무릎이고 언제가 어깨인지는 제 각각 판단해야 함은 물론이고, 정확한 시기는 아무도 모른다.
저자는 이 점을 차근차근 풀어 나갈 준비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1. 주식 가격은 아주 짧은 기간 동안에도 널뛰기를 한다. 그렇다고 회사의 가치가 그렇게 많이 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실, 주식시장은 미스터 마켓이라는 미친 사람과 흡사하게 행동한다.
2. 주식을 그 가치에 대한 당신의 추정치조다 훨씬 할인된 가격으로 매수한다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큰 폭의 할인가로 주식을 사면 안전마진이 커서 안전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투자로 이어진다.
3. 지금까지 우리가 배운 내용으로는 할인된 주식이 바로 눈앞에 있다해도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
4. 이제 카드 몇 장만 더 모으면 한 벌이 되니까, 책을 계속 읽어 보는 편이 낫다." ☞
● 미스터 마켓 : 급변하는 주식시장을 일컫는 말로 벤자민 그레이엄이 처음 지칭했다.
●● 안전마진 투자 : 그레이엄은 주식이 실제 가격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거래될 때에만 매수하는 이러한 행태를 안전마진 투자라고 일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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