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3. 14.
협재해변 청정바다 건너편에 그림 같은 섬 비양도
비양도 비양봉 등대 앞바다 건너 펼쳐진 협재해변
둘째가라면 서로가 마뜩잖을 비경이 거기에 있다
협재해변과 금능으뜸해변을 이어준 야자나무 숲
협재해변하면 떠오르는 이국적인 풍광이 있는 곳
우후죽순 풍광을 빼앗던 텐트촌도 거의 사라졌다
그림 같은 협재해변과 금능으뜸해변 중간지점쯤
복사꽃나무 서너그루 야자나무 숲에 갇혀있다가
봄의 전령사인양 청초한 연분홍색 꽃을 피워낸다
그리고 으뜸이란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금능해변
협재해수욕장에 가려진 2 인자 같은 신세 같아도
있는듯 마는듯 모래가 유실된 협재해수욕장 보다
아스라이 펼쳐진 금능해수욕장이 으뜸인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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