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살아가야 할 이유에 대한 나의 斷想

Chipmunk1 2019. 9. 4. 06:51

 

뒤돌아 생각해 보건데,

나에게 있어서 크고 작은 동기부여(motivation)는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길라잡이가 되지 않았나 싶다.

 

부모는 자식을 위하여~~

가장은 식솔들을 위하여~~

자식은 부모님을 위하여~~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며 살아간다.

 

천지에 혼자의 몸이였다면,

그렇게 힘들게 살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온갖 일들이

결코 힘들게만 느껴지지 않는것은

일의 강도 보다도

나로 인해 행복해 할

그들에 대한 사랑이 더 크기에

기꺼운 마음으로 힘든줄 모르고 일을 한다.

 

아들의 월말고사 종이 상장 한장에 기뻐하시는 어머니에게 기쁨을 드리기 위해 아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를 해서 상장을 한번도 놓치지 않는다.

 

장성해서는, 아들이 최고인줄 알고 사시는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아들은 주경야독을 거듭해서, 그토록 어머니가 고대 하시던 대학 강단에 섰건만, 어머니는 이미 6개월전 아들 곁을 떠난 후였고, 그 아들은 더 이상 자신의 성장을 기뻐해줄 어머니가 세상에 계시지않음에 더 이상 동기부여를 찾지 못하고 거기서 성장을 멈춘다.

 

어느 누구도 어머니 처럼 그의 작은 성취를 기뻐해주고 값진 일을 해냈다고 칭찬해주는 사람이 그의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기에~~~~

 

그렇다.

 

사람은 살아가야할 이유(크고 작은 동기부여)가 분명히 있다.

 

주위를 잘 돌아보면,

내가 살아가야할 동기부여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만일, 아무런 동기부여를 찾지 못한다면,

그 삶은 살아도 사는것 같지 않는

무미건조한 무기력한 삶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언젠가 봤던 글귀 하나가 떠오른다.

 

"우리는 사랑아니면, 여행이겠지"

 

그렇다!

 

인생이란 별게 아니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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