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휴대폰 통신비, 이보다 더 경제적일 수는 없다(소확행을 찾아서).

Chipmunk1 2019. 2. 10. 08:11

 

이번 달(2월)에 청구될 휴대폰 청구내역서를 가만히 들여다 보노라니,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음성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부가세 포함 65,890원)를 이용 중이다.

 

그런데,

 

선택약정할인(16,500원)

온가족할인 (19,760원)

건강걷기할인(12,000원)

 

등을 할인 받고나니, 17,580원을 납부하면 될듯 싶다.

 

여기에 덧붙여서, 제휴카드사 할인 13,000원 차감까지 고려한다면, 최종 4,580원만 납부하면 된다.

 

물론, 오랫동안(20년 이상) 한 통신사만을 이용하고 있기에 누리는 혜택과 온 족이 같은 통신사에 가입되어 있기에 누리는 혜택도 있다.

 

거기에다, 한달 전부터 도전하고 있는 걷기운동에 참여해서, 하루 12,500보만 걸으면 일주일에 3천원씩 보상을 받으니,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다고 가재잡는다"는 속담이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요즈음 항간에 부쩍 소확행 소확행 하는 이야기가 많은데, 소확행은 결코 멀리 있지 않은 것 같다.

 

조금만 관심 갖고 욕심 버리고 작은 것에 만족하면서 건전한 삶을 추구한다면, 소확행과 동행하는 삶은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