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폭염을 이기는 법

Chipmunk1 2017. 7. 26. 10:03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폭염^^


금강소나무숲길의

작은 폭포는

오늘도 시원하게

물을 쏟아내고 있을까?


무언가에 열중한다면

비록 땀은 흐르더라도

더위는 느끼지 못한다는데......


덮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은

한가하다는 역설이 성립 된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것일까?


잠시라도 오늘은

무언가에 푹 빠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싶다.


언젠가는 이 무더위도

그리울 때가 있을테니까....


여름에 겨울을 그리워하고,

겨울에 여름을 그리워 하지는 말자


지금 내 앞에 있는 현실에 빠지자.


이렇게 살아서 더위를 느끼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