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7. 28.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현대사회의
표본과도 같은 정안천의 생태공원은
아파트와 전답들이 하나의 공원으로
연결되어 아침 산책길을 걷는 이들과
이른 아침부터 농지를 돌보는 이들이
각자의 일상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각인되는, 인근 주민들은 별 관심없어
보이는 연꽃단지에는 꼭두새벽 부터
외지인들이 서서히 북적이고 있네요.
장마가 옅어지는 7월말의 불타는듯한
뜨거운 여름이 점점 더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오늘도 푹푹 찌는 가마솥안의
숨막히는 심정으로 아침을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탈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생태공원 오른쪽 뚝 옆의 메타세콰이어길은 걷기 좋은 명품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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