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유연함에 대한 나의 단상

Chipmunk1 2019. 9. 18. 08:14

 

세상 일이라는 것이 뜻대로 되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걸 따라가지 못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여유로운 마음으로 때를 기다리라는 여러 성현들의 가르침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시이적절한 판단과 실행은 모든 일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조급증이 앞서나가기 일쑤다.

 

즉, 적당한 타이밍을 놓치고 후회하는 일들이 비일비재 하다는 말이다.

 

조급증 뿐만아니라, 아끼다 (쓸모없는) X이된다는 속담도 있듯이,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할수도 있다는 말이된다.

 

시이적절한 타이밍이란 내가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기에 나만의 통찰력과 철학이 필요하다.

 

그래서 대다수는, 100% 성공확률을 보장하는 시이적절한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으니, 실패의 위험을 무릅쓰고 빠른 결정을 하거나 늦은 결정을 하게된다.

 

유연함이란 결코 느린 결정을 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조급증 때문에 과도하게 서두르는 것이 아닌,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다.

 

그래서, 유연함은 개인차가 있기 마련이다.

 

나는 오늘도 내 안의 유연함(기다림)과 한판승부를 겨루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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