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여름의 뒤안길에 서서

Chipmunk1 2019. 8. 27. 11:35

싱겁게 여름의 끝을 알리는 비가 내리고 간간히 상큼한 찬바람도 기분좋게 품속을 파고든다.


이제는 여름을 온전히 보내주고 가을을 맞이해야지

큰 말썽없이 지나가는 여름이 고맙다.


팔월도 마지막 주라 생각하니 못내 아쉬운것은 아직 할일이 남아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가을이 오더라도, 지난 여름을 말끔히 기억속에서 지우지는 말자.

좋은 날이 오더라도, 힘들었던 지난 날들을 잊지말고 살아가야지.

좋은일도 잠시지만, 나쁜일도 잠시 왔다 간다.


넉넉한 마음으로 조급증에 빠지지말고 같은 속도로 계속 가자.


가을이 오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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