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시작과 끝이 있는 삶

Chipmunk1 2018. 5. 15. 07:09

 

세상에 태어나 부지불식간에 시작된 우리의 삶은

숨이 끊어져 눈을 감는 순간 모두 끝이 나겠지만,

 

살아있는 동안 매 순간 순간들 속에서 ·

쉼없이 반복되는 시작과 끝......

 

오늘 또 어떤 끝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 하게된다.

 

시작도 끝도 없이

그날이 그날 같은 무미건조한 삶도 있고,

 

매일 매일이 새로운

호기심 가득한 가슴 뛰는 삶도 있다.

 

하루를 살더라고

판에 박힌 뻔한 삶 보다는

 

심장을 뛰게하는

설레임이 있는 삶이었으면......

 

104일간의 시간들을 마무리 해야하는

짧은 하루가 시작되고,

 

오래전 부터 준비해오던

새로운 시작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어디 부터가 시작이고

어디 까지가 끝인지 알 수 없는 일상속에서

 

나만의 의미가 부여된 시작과 끝을 만들고

반성하고 다짐하는 값진 시간이 지금 내 앞에 있다.

 

그리고,

 

끝은

또 다른 어떤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다.

 

그래서,

 

숨을 쉬는 동안

우리는 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놀라운 경험하게 되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