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6.
전라북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구절초 테마파크는 자연스럽게 구절초 지방정원으로 불리고 있고, 구절초 꽃축제는 구절초 꽃뿐만 아니라, 구절초 정원의 바늘나비꽃(가우라)과 코스모스가 구절초 꽃의 초대를 받아 한껏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바늘나비꽃은 구절초 꽃축제 시작 전부터 구절초 꽃의 개화가 늦은 축제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구절초 꽃축제가 막을 내리고부터 본격적으로 구절초가 개화할 즈음 구절초 꽃과 더불어 코스모스가 구절초 동산을 울긋불긋 수놓고 있습니다.
비록, 대단위 군락은 아니지만, 구절초 동산 빈자리를 차곡차곡 채워주는 코스모스는 소리 없이 내조하는 청초하고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구절초 꽃과 동무하여, 구절초 꽃의 곁에서 동산 아래 정원의 각종 가을꽃들의 부러움을 사면서 높아만 가는 가을 하늘 아래 구절초 꽃동산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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