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05. 13.축제는 지난 주말에 끝이 나고, 이제는 청보리가 익어가는 바람소리와 새소리가 정겨운 고창의 학원농장을 2019년에 처음 찾은 이래로 일 년에 한두 번씩은 꼭 찾게 되는, 사철 아름다운 학원농장은 진의종 전 국무총리와 진 전 총리의 부인 이학 여사가 1960년대 초반 고창군 서남부의 미개발 야산 10여 만평을 개발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농장 이름은 이 지역의 옛 지명인 "한새골"에서 유래했는데, 여기서 "한새"는 이 지역에 많이 서식하는 백로, 왜가리 등을 이르는 말로, 실질적인 주 설립자인 이학 여사의 이름자 "학"과 이미지가 같아 들을 뜻하는 한자어 "원"과 합쳐 "학의 들"이라는 뜻에서 "학원농장"으로 명명하였다고 합니다.현재 학원농장의 공식 명칭은 '농업회사법인 넓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