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05. 12.지난 주말 내내 여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렸지만, 새벽에 한적한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더군다나 동쪽에서 여명이 밝아오다 동이 트는 시간에 지리산 운봉 바래봉으로 달려가는 기분은 말로 다 형언할 수가 없습니다.집에서 출발해서 한 번도 쉬지 않고 3시간 여만에 도착한 지리산 허브밸리 주차장은, 참고했던 각종 SNS의 정보와는 조금 다르네요.잠시 정리해 봅니다.바래봉철쭉공원 주차장과 지리산 허브밸리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고 있습니다.하산 후 들렀었던, 지리산 허브밸리의 입장료는 성인기준 4천 원(남원사랑상품권 2천 원 포함)입니다.철쭉과의 만남을 위해 7시 15분경에 지리산 허브밸리 주차장을 출발합니다.주말에 내린 비로 하늘은 청명했지만, 600 고지 까지는 철쭉이 거의 다 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