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3. 11.봄의 전령사답게 봄을 환영한다는 영춘화(迎春花)가 이번 봄에는 2월에 피었던 작년보다는 보름 정도 늦게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내 남부수종원 중앙에 마치 멀리서 보면 개나리꽃 인양 착각이 들 정도로 환하게 수목원을 밝혀줍니다.그러나, 개나리꽃은 길쭉하고 샛노란 꽃잎 4장이 수줍게 오므리고 있어, 보통은 6장의 짧고 옅은 노란색 꽃잎이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활짝 펼치고 있는 영춘화와 구별되고, 또한, 개나리꽃은 꽃대가 영춘화 보다 훨씬 짧으며, 영춘화가 떨어지고 잎이 무성해질 무렵인 4월 말 경에 만개하기에, 영춘화와 개나리꽃은 비슷해 보여도 완전히 다른 꽃입니다.작년 2월에는 남부수종원뿐만 아니라, 유리온실 진입로와 수생식물원 주변에서 환하게 만개한 영춘화가 반겨주었지만, 이번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