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에 집에 왔다.
조금 낯설다.
그래도 그동안 집밥이 많이 그리웠나보다.
찰진밥을 고깃국에 말아서 내 전용 김치를 얹어 먹으니 행복하다.
그리고, 손님처럼 소파에 널부러져서 TV와 친구한다.
그 때는 그 때 대로 행복했었다.
그리고, 지금도 행복하다.
내게 변화있는 삶은 행복의 원천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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