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적인 의미로 물욕이란,
"돈이나 물건을 갖고 싶어하는 마음"이다.
마음으로 부터의 해방은
물욕을 벗어나는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부화내동(附和雷同)하지 않고,
안분지족(安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내 안에서 자생하고 있는 욕심이
만족을 모르고
자기발전이라는 미명아래
죽을 때 까지 나를 가만두지 못한다.
내 맘의 불행은 거기에서 부터 시작한다.
최소한의 물질로 만족할 수 있는 마음가짐,
낮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로움,
오로지 물욕에만 의지해서 나를 맡기고,
목적지도 모르는 채로
무작정 달려온 나의 인생은
이제 종착지를 정해야할 때가 되었다.
그동안 수고한 나에게 감사하고
그동안 물욕의 성취를 위하여 포기했었던
그 길로 다시 나아가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
많이 가져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원하는 길로 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고,
그 행복은 언제나
나의 마음속에 있음을
알게되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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