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만항재의 들꽃(4) 붉은토끼풀

Chipmunk1 2024. 10. 17. 00:29

2024. 10. 08.

예보에도 없던 가을비가 내리고
예년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었던
붉은토끼풀에도 눈길이 갑니다

비타민 풍부해서 피부에 좋다는
붉은토끼풀이 반갑기도 하지만
만항재에선 꿩대신 닭이 됐네요

살포시 젖기에 알맞게 내리는 비
어쩐지 운치 있어 뵈는 만항재를
붉은토끼풀에 맡겨 두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