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 16.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 선포한 지 8년이 되는 해에 풍성한 잔치가 안동의 여기저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안동댐으로 수몰된 지역을 그대로 옮겨와 민속마을을 만들고, 개목나루터에는 월영교를 상징하는 문보트가 두둥실 떠다니고, 무더운 한여름에는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개목나루문화공원에 상설공연장을 만들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다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하회별신굿이 월영교에 화려한 불이 켜지고, 하늘에는 달이 호수에는 형형색색 문보트가 떠있고, 이따금 황포돛단배가 떠다니며 더위를 식히러 나들이 온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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