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계상 거래가 성립되는 사례 알아보기
1) 복흥농장은 A사와 콩을 연간 2억원에 계약재배하기로 하고 계약서를 작성하여 날인하고 각각 1부씩 보관했다.
2) 복흥농장은 농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시가 만원 상당의 오이와 가지를 한소투리씩 무상으로 따 가도록 했다.
3) A사는 계약서에 의거 계약금 천만원을 복흥농장의 은행계좌에 송금하고 복흥농장에 전화로 통보했다.
4) 복흥농장은 농협에서 복합비료를 구입하기로하고 Kg당 2천원에 200Kg을 전화로 주문하였다.
5) 복흥농장은 A사에 복분자 10Kg(농협 수매가 Kg당 5천원) 를 계약체결 기념으로 무상으로 보내주고, A사로 부터 인수확인증을 받았다.
풀이:
1) 회계상의 거래가 아니다. 왜냐하면, 계약서의 작성만으로는 자산이나 부채, 자본의 증감을 수반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물품의 공급이나 인수가 확인 되어야 수금 권리와 지급의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2) 회계상의 거래에 해당된다. 왜냐하면, 비록 현금 수입은 없지만 오이와 가지라는 농산물(자산)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즉, 농산품이라는 자산이 감소하였고, 프로모션이라는 광고선전비가 발생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3) 회계상의 거래에 해당된다. 왜냐하면, 현금(자산)의 수입이 있기 때문이다.
4) 회계상의 거래가 아니다. 왜냐하면, 주문만으로는 자산, 부채, 자본의 변동을 일이키지 않기 때문이다.
5) 회계상의 거래에 해당된다. 왜냐하면 복분자라는 농산물(자산)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자산(Asset , 資産)
일반적으로 유동자산·투자자산·기타자산·고정자산·이연자산으로 분류하고 있다. 첫째, 유동자산은 당좌자산·재고자산·기타유동자산으로 구분된다. 당좌자산에는 현금·유가증권·외상매출금·받을어음·단기대여금·미수금·미수수익 등이, 재고자산에는 상품·제품·반제품·원재료·저장품 등이, 기타유동자산에는 선수금·선급비용이 속한다. 둘째, 투자와 기타 자산은 투자자산과 기타자산으로 구분되는데 투자자산에는 장기성예금·투자유가증권·출자금·관련회사주식·관련회사사채·관련회사출자금·투자부동산 등이, 기타자산에는 장기대여금, 장기성받을어음, 특정현금과 예금, 전세권 부도어음 등이 속한다. 셋째, 고정자산은 유형고정자산과 무형고정자산으로 구분되는데 유형고정자산에는 토지, 건물, 기계장치, 공구와 도구, 비품, 건축가설계 등이, 무형고정자산에는 영업권·특허권·실용실안권·의장권 등이 속한다. 넷째, 이연자산에는 창업비·개업비·신주발행비·시험연구비·환율조정비 등이 속한다.
*부채(liabilities, 負債)
일반적으로 유동부채와 고정부채로 크게 나누어진다. 유동부채는 통상적으로 상환기일이 1년 이내인 것을 말하며, 고정부채는 1년 이상인 것을 말한다.
유동부채에는 단기차입금 외상매입금·지급어음 미지급금 등이 있고, 고정부채에는 장기차입금 ·사채(社債) 퇴직급여충당금 등이 있다.
*자본(資本, capital)
일반적으로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차감하고 남은 잔여분을 말하며,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으로 구성된다.
'회계(會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계약속(회계공준) 요약 (0) | 2017.07.16 |
---|---|
회계는 약속이다. (0) | 2017.07.13 |
거래(去來)란?(마지막) (0) | 2017.07.12 |
거래(去來)란?(2) (0) | 2017.07.10 |
거래(去來)란?(1) (0) | 2017.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