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기는 장사는 없다더니
기상이변이다 지구온난화다
봄꽃들이 앞다퉈 피는 통에
봄이 오다 말고 여름이 오려나
근심걱정하는 터에 무심코
정평천 둑을 바라보니,
수레국화와 꽃양귀비가
오월인 줄 어찌 알고
반갑게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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