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歸 家

Chipmunk1 2019. 4. 19. 22:51

 

실로 오랜만에 집에 왔다.

 

조금 낯설다.

 

그래도 그동안 집밥이 많이 그리웠나보다.

 

찰진밥을 고깃국에 말아서 내 전용 김치를 얹어 먹으니 행복하다.

 

그리고, 손님처럼 소파에 널부러져서 TV와 친구한다.

 

그 때는 그 때 대로 행복했었다.

 

그리고, 지금도 행복하다.

 

내게 변화있는 삶은 행복의 원천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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