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다섯시, 아침해가 반갑다.
어제는 비 내리는 도나우 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부다 성을 담느라 분주했는데,
오랜만에 찾아 온 화창한 날씨를 등에 업고, 호텔 근처의 부다 성으로 분주하게 달려간다.
부다성을 올라가는 여러 루트 중 하나, 조금 경사는 있지만 쉬엄쉬엄 걸어 올라갔다.
도나우 강과 호텔 앞의 다리가 조화롭게 부다 성을 바라 보고 있다.
파노라마로 도나우 강을 최대한 넓게 담아본다.
부다 성(헝가리어: Budai Vár, 터키어: Budin Kalesi)은 헝가리 국왕들이 살았던 역사적인 성채이다. 과거에는 왕궁(Királyi-palota) 또는 왕성(Királyi Vár)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부다 성은 중세와 바로크, 19세기 양식의 가옥들과 공공건물들로 유명한 옛 성곽 지역(Várnegyed) 옆에 있는 부다 언덕 남쪽 꼭대기에 지어졌다. 아담 클라크 광장과 푸니쿨라(계단식 열차) 옆 세체니 다리와 이어져 있다. 부다 성은 1987년 공표된 부다페스트 세계문화유산의 일부이기도 하다.
부다 성을 배경으로 포즈도 잡아보고.ㅎㅎㅎㅎ
부다성에서 내려다 보이는 도나우 강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음미하며,
부다성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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