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보았었던 코스모스 아니지만
생각지도 못했던꽂 봄에보니 어색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월봄에 꽃단장한
이국적인 코스모스 낯설지만 예쁜자태
황룡강변 장성가을 꽃잔치의 주인공은
노란장성 어울리는 노란꽃이 제격이라
황금노란 코스모스 백일홍과 해바라기
울긋불긋 코스모스 어설펐던 가을축제
오월봄에 꽃양귀비 곁에있는 코스모스
울긋불긋 고운색감 아삼륙이 따로없고
색감조차 비슷하니 형제인가 자매인가
섞음섞음 경계풀고 어울림이 안성맞춤
전남장성 황룡강변 봄꽃축제 사흘전에
코스모스 길을따라 초연하게 걷다말고
강화도의 마니산길 코스모스 춤추던길
설렘으로 함께걷던 그시절이 아련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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