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도 변화무쌍했던
자칫 잔인하다 할뻔했던
사월이 그럭저럭 지났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져만 가는 현실 세계가
때론 암울하기도 하겠지만,
봄 꽃이 절정을 이룰
계절의 여왕 오월은
이미 아름답게 시작되었습니다.
피할 수 없음 즐기라 했습니다.
온갖 걱정과 시름은
잠시 내려놓고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계절의 여왕 오월에 기대어
내내 무탈하고 행복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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