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키크룸로프 2

체코의 동화마을 체스키크룸로프 (2018. 6.17)

체스키크룸로프(이하 "체스키")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체스키성의 탑 관람이 월요일에는 휴관이라는 정보를 알고, 새벽부터 서둘러 버스를 운좋게 예약하고(늦은 예약으로 버스요금은 거의 2배임) 서둘러 집을 나섰다. 집에서 트램으로 2정거장 떨어진 프라하 중앙역에서 버스를 탈 수 있는 로찌리(roztyly)역 까지 8개 역을 가야 했다. 약간 늦게 온 플릭스버스(plixbus)를 타고, 프라하 동남쪽 약200km 떨어진(수지서 경북 예천 정도의 거리와 위치) 체스키로 2시간 40분 정도 달려서 도착했다. 블타바 강이 굽이쳐 흐르는 체스키크룸로프는 14~16세기에 수공업과 상업으로 번영하였다. 중세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체스키는 카메라 렌즈 속에 가장 아름답게 담기는 동화 속 마을이..

유럽 5개국 탐방 에필로그

1. 탐방기간 : 2018. 6. 14 - 2018. 7. 5 2. 탐방국가 :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스위스 3. 탐방루트 : 인천공항 → 프랑크푸르트(1박) → 프라하(4박) → 체스키크룸로프 → 보헤미안 스위스 국립공원 → 비엔나(4박) → 잘츠부르크(3박) → 할슈타트 → 부다페스트(3박) → 인터라켄(1박) → 아델보덴(4박) → 프랑크푸르트(기내 1박) → 인천공항 6월 14일 새벽에 집을 나서 일곱시간을 거슬러 뒤로가,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향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거의 완벽한 날씨 속에 무사히 여정을 마치고 22일 만에 집에 돌아왔다. 출발 3일전 부터 현지 시차적응 훈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간으로 자정이 지나 도착한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첫날은 많이 피곤했다. 역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