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재와 빗재 순창과 담양의 경계에는 추월산 자락을 넘는 하령(해발 400m)이 있고, 하령에서 순창 내려가는 내리막을 밀재, 하령에서 담양을 내려가는 내리막을 빗재라 불리웁니다. 어제는 심한 미세먼지에 뒤덮힌 운무가 잔뜩 끼어 사방이 희뿌옇게 보였는데, 오늘은 담양과 내장산이 비교적 잘 보입.. 여행 이야기 2018.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