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야기

모진 비바람을 견딘 접시꽃

Chipmunk1 2026. 7. 15. 09:28

​우중촉화 (雨中蜀花)

​모진 비바람 소리 밤새도록 매섭거늘

꺾이지 않고 굽혀 모진 목숨 버텨내어

송이송이 맺힌 눈물 훈장처럼 빛나네

​세찬 바람에는 부러지기보다 고개를 숙일 줄 아는 지혜를, 쏟아지는 비 비 속에서도 묵묵히 버텨내는 강인함을 보여준 꽃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도 이와 같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