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층 빌딩 숲 위로 외로이 솟은 저 달
어둠을 밀어내며 제 살을 채우는가
흐릿한 구름 가림막도 멋이라며 웃네

유난히 선명한 달 표면의 크레이터처럼,
우리 삶의 크고 작은 흔적들도
저 달빛 아래서는 그저 아름다운 풍경의
일부가 되는 듯합니다.

마음에 편안하게 울림을 주는
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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